"최근 1년 새 러시아 항공기 북한행 운항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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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밀착 관계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1년간 북한 영공에서 러시아 항공기의 운항이 급증했다고 북한 전문 매체가 분석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NK뉴스의 자매 매체 NK Pro는 현지 시간 9일 "전례 없는 러시아 항공기의 북한 방문 급증" 등의 요인으로 북한 영공에 항공기 약 350편이 운항하며 활기를 되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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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가 밀착 관계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1년간 북한 영공에서 러시아 항공기의 운항이 급증했다고 북한 전문 매체가 분석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NK뉴스의 자매 매체 NK Pro는 현지 시간 9일 "전례 없는 러시아 항공기의 북한 방문 급증" 등의 요인으로 북한 영공에 항공기 약 350편이 운항하며 활기를 되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초 국경을 봉쇄했는데 지난해부터 제한적으로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다시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NK Pro는 항공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북한 영공을 비행한 항공편이 꾸준히 늘어났다고 전하면서 여기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러시아 정부 및 군용 항공편의 증가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러시아 항공기 운항 급증은 러시아와 북한 간 관계가 깊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양국 관계는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의 국제적 고립이 계속되면서 심화하는 추세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올해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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