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신영수, 3번 만나고 '결혼할래?'라고..삐걱대지 않고 잘 흘러"[돌싱포맨][★밤TView]

김노을 기자 2024. 9. 10. 2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한고은이 4세 연하 남편 신영수와의 일사천리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고은은 "세 번째 만남인 주말에 남편이 먼저 만취해서 잠들었다. 나는 혼자 더 있다가 잠들었고, 다음 날이 돼서 (남편이) 깼길래 '밥 먹을래?' 했더니 그때 나보고 '결혼할래?'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래요, 뭐 먹을래?'라고 했다. 그렇게 됐다. 멋진 프러포즈는 아니었다"고 밝혀 부러움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한고은이 4세 연하 남편 신영수와의 일사천리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한고은이 신영수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은 "남편이 내 이상형은 아니었지만 인자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만남에 남편이 만취하고, 두 번째 만남에 첫 키스를 하고, 세 번째 만남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한고은은 "세 번째 만남인 주말에 남편이 먼저 만취해서 잠들었다. 나는 혼자 더 있다가 잠들었고, 다음 날이 돼서 (남편이) 깼길래 '밥 먹을래?' 했더니 그때 나보고 '결혼할래?'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래요, 뭐 먹을래?'라고 했다. 그렇게 됐다. 멋진 프러포즈는 아니었다"고 밝혀 부러움을 안겼다.

그러자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 임원희는 "무슨 소리냐. 가장 멋있는 프러포즈"라며 감탄했다.

한고은은 "이 사람과 결혼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프러포즈 받았을 때 모든 것들이 흐름이었다. 잘 짜여진 영화 시나리오처럼 잘 흘러갔다. 하나도 삐그덕거리는 게 없고, 빨간 불이 켜진 것도 없었다. 그러다가 보니 내가 결혼을 했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사람이 혼자 오래 있으면 나만의 테두리가 생기지 않냐. 나 역시 그래서 누군가 들어오는 게 불가능 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가능하더라"고 신영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