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끊은 김태형 감독 “윌커슨, 긴 이닝 너무 잘 던져줬다”..레이예스 “남은 경기도 100%로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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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는 9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선발 윌커슨이 긴 이닝을 1실점으로 너무 잘 던져줬다. 마무리 김원중도 2이닝 무실점의 좋은 피칭을 해줘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이날 호투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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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는 9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롯데는 연장 10회 2-1 역전승을 거뒀고 롯데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선발 윌커슨이 긴 이닝을 1실점으로 너무 잘 던져줬다. 마무리 김원중도 2이닝 무실점의 좋은 피칭을 해줘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이날 호투한 투수들을 칭찬했다.
윌커슨은 7.2이닝을 책임졌고 김원중은 9회와 10회를 무실점으로 지켜 승리투수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야수들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플레이를 해줘 연장 10회 레이예스의 결승타로 연결될 수 있었다"고 야수들의 활약도 호평했다. 롯데는 좌익수 전준우의 호수비를 비롯해 이날 공수 양면에서 LG에 우위를 점했다.
김태형 감독은 "폭염에도 불구하도 야구장을 찾아 열렬히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이날 잠실에는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
결승타의 주인공 레이예스는 "오늘 경기는 양팀 투수들이 잘 던져 타격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마지막 타점 상황에는 해결을 꼭 하고 싶었다. 2스크라이크 이후에 인플레이 타구만 생산해보자는 마음으로 스윙을 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격 2위, 최다안타 1위인 레이예스는 "비시즌 때 준비를 잘 했다고 생각했지만, 풀타임 시즌이 체력적으로 쉽지는 않다. 남은 경기도 매 경기 100%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며 "팬 분들께서 아직까지 더운 날씨인데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신다. 응원에 힘 입어 남은 경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남은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사진=김태형/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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