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오만전 원톱은 오세훈…선발 라인업 5명 변화
황민국 기자 2024. 9. 10. 22:01
오만전에서 변화를 예고했던 홍명호가 예상대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팔레스타인전 후반전에서 공격을 책임졌던 삼각편대가 이번엔 선발이다.
홍명보 감독(55)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10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오만과 B조 2차전에 나선다.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한국은 선발 라인업에서 절반 가까이 변화를 줬다.
최전방 골잡이인 오세훈(마치다)을 중심으로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공격을 이끈다. 중원에선 박용우(알아인)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호흡을 맞추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공격을 진두지휘한다.
수비라인은 이명재(울산)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알와슬), 설영우(즈베즈다)가 포백으로 나선다.
수문장은 이번에도 조현우(울산)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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