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4세 연하 남편, 첫 만남 식당 종업원인줄…매력 없었다"('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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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4세 연하 회사원 남편과 결혼에 이르게 된 사연을 전했다.
또 한고은은 "너무 동안이고 아기 같아서 그렇게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오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자 마음 먹었었다. 이후 술을 마셨는데 남편이 술을 잘 못해서 초반에 너무 취했다. 30~40분 안에 만취가 돼서 집에 보내드렸다"라며 그리 좋지 않았던 첫 만남에 대해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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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한고은이 4세 연하 회사원 남편과 결혼에 이르게 된 사연을 전했다.
한고은은 10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한고은은 "사실 저는 결혼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선배님한테 전화가 와서 소개를 시켜준다고 하기에 거절을 했었다. 이후 전화번호를 받아 얼떨결에 대화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어색하지 않게 재미있게 대화를 나누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고은은 "물어보지 않았는데 회사원의 일상을 공유해줬다. 너무 재미있었다. 또 배려라고 느껴져 고마웠다"라며 "사소한 것을 공유하니 이야기 할 것이 많아져 만나봐도 되겠다 싶어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한고은은 남편을 식당 종업원으로 착각했다고. 한고은은 "사진을 보지 않고 만나게 됐는데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문을 열었는데 너무 어려보였다. 또 인사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더라. 그래서 '아직 일행이 안 와서...조금 있다가 주문할게요'라고 말했다. 1초 정도 정적이 흘렀다"라며 첫만남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한고은은 "너무 동안이고 아기 같아서 그렇게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오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자 마음 먹었었다. 이후 술을 마셨는데 남편이 술을 잘 못해서 초반에 너무 취했다. 30~40분 안에 만취가 돼서 집에 보내드렸다"라며 그리 좋지 않았던 첫 만남에 대해 이어갔다.
이어 한고은은 "이후에 연락이 많이 와 있었는데 읽지 않았다. 계속 보내더라. 답장을 했더니 근처더라.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됐다"라며 "엘리베이터 앞에 마중을 나와있는데 쑥스러워 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그날이 1일이 됐다"라며 급전개 된 연애 비하인드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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