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6년차' 최양락♥팽현숙 "30년째 각방..스킨십도 NO"(청소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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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1호부부 팽현숙, 최양락이 각방을 쓴지 30년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40대 넘어가면서 결혼에 대한 조급함이 없어졌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옆에 아무도 없는 게 행복하다"며 36년 차 부부 팽현숙, 최양락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한편, 최양락·팽현숙은 지난 1988년에 결혼한 코미디언 1호 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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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1호부부 팽현숙, 최양락이 각방을 쓴지 30년이 됐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MBC 청소 솔루션 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는 브라이언과 뱀뱀이 '원조 청소광' 팽현숙과 그의 남편 최양락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40대 넘어가면서 결혼에 대한 조급함이 없어졌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옆에 아무도 없는 게 행복하다"며 36년 차 부부 팽현숙, 최양락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팽현숙은 "걱정하지 마. 나도 그렇다. 우리 각방 쓴 지 30년 넘었다"면서 "왜 같이 쓰냐? 미쳤냐. 피곤한 일이다. 우린 각자 생활을 한다. 터치 안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스킨십도 안 한지 30년 넘었다. 스킨십을 왜 하냐 부부가.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최양락도 공감하면서 "그런 건 최수종 씨한테 가서 물어봐라. 우리는 그런 거 전공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양락·팽현숙은 지난 1988년에 결혼한 코미디언 1호 부부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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