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9월 중 가장 더워…‘김제 36.7도’

이종완 2024. 9. 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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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김제의 오늘 낮 최고기온이 36.7도, 무주와 완주가 36.1도, 전주가 35.5도를 기록하는 등 9월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밤사이에는 전북 서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더위는 내일도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0에서 34도가 예상되는 등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까지 올라 한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내일과 모레 전북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나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일부 해제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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