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31살연하와 결혼" 가짜뉴스에…풍자 "오빠랑 나랑인가봐" 폭소 [돌싱포맨]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풍자와 탁재훈이 가짜뉴스에 당했다.

1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한고은,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풍자에게 "못 본 사이에 축하할 일이 생겼다. 결혼하죠? 얼마 전에 시집 간다고 기사가 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풍자는 손사레를 치면서 "저도 모르게 결혼한다고 기사가 엄청 많이 떴더라. 저도 촬영하다가 알게 됐는데, '새 인생 삽니다', '저 가요' 되어 있더라. 알고 보니까 클릭수로 돈을 버는 가짜뉴스였다"라고 했다.

또 이상민은 "나 오늘자 아침 가짜뉴스 보고 진짜 깜짝 놀랐다. 탁재훈 31살 연하와 결혼한다라더라"

이에 탁재훈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풍자는 "그럼 오빠랑 나랑인가 보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