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한예슬, 벌써부터 갱년기 걱정 "나이 들면서 시도 때도 없이 땀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나이가 들면서 땀이 늘었다며 남모를 신체 변화를 전했다.

10일 한예슬의 유튜브 채널엔 "나만 쓰기 아까운 뷰티 잇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뷰티템 소개에 나선 한예슬은 "내게 데오드란트는 새로운 영역이다. 나는 그동안 데오드란트를 사용하지 않았다. 땀이 많이 나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땀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활동을 하다 보니 이건 개인의 매너라고 생각을 해서 데오드란트의 영역을 탐험 중"이라는 것이 한예슬의 설명이다.

그는 또 롤 온 타입의 데오드란트를 소개하곤 "나는 이 타입을 선호하는 게 내가 겨냥하는 스팟에 딱 그대로 있고 베이비파우더 같은 향이 있어서 좋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요즘 진짜 땀이 폭주한다. 갱년기가 오면 더 폭주할 거 아닌가"라고 토로하며 다한증 치료제를 추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예슬이 강조한 건 바로 홈케어의 중요성이다. 이날 그는 직접 사용 중인 세라믹 마사지 롤러들을 소개하곤 "뷰티 디바이스가 부담스럽다고 느낄 땐 이렇게 세라믹 제품들로 쉽게 홈케어를 할 수 있다. 보통 작은 건 얼굴, 큰 건 바디에 쓰는데 난 큰 롤러도 목에 쓴다"라고 했다.

아울러 고가의 뷰티 디바이스까지 내보인 그는 "결국 부지런해야 한다. 그러니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수시로 하라"며 팁도 전수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예슬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