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호소' NC 에이스 하트, 3이닝 3실점 남기고 조기 교체

정태화 2024. 9. 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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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초의 투수 4관왕을 노리는 NC 다이노스 에이스 카일 하트(32)가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호소해 일찍 마운드를 떠났다.

하트는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전에 선발 등판, 3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남겼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막은 하트는 0-0으로 맞선 3회 갑자기 흔들렸다.

NC 구단 관계자는 "하트가 3회 투구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했으며, 일단은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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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NC 선발투수 하트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초의 투수 4관왕을 노리는 NC 다이노스 에이스 카일 하트(32)가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을 호소해 일찍 마운드를 떠났다.

하트는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전에 선발 등판, 3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남겼다.

하트가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떠난 건, 올 시즌 처음이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막은 하트는 0-0으로 맞선 3회 갑자기 흔들렸다.

1사 후 심우준에게 볼넷,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2사 후에는 장성우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에 몰렸다.

여기서 문상철에게 2타점 적시타, 황재균에게 1타점 적시타를 연달아 두들겨 맞고 3점을 잃었다.

그리고 하트는 4회 시작과 동시에 한재승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NC 구단 관계자는 "하트가 3회 투구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했으며, 일단은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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