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찬 ♥’ 박소영, 열애 공개 3주 만에 결혼 발표…속전속결 행보

개그우먼 박소영이 열애 공개 3주 만에 결혼 발표를 했다.

10일 박소영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소영, 문경찬은 오는 12월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박소영은 지난 8월 22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TEN’ 에 출연해 자신이 현재 연애 중임을 알렸다.

개그우먼 박소영이 열애 공개 3주 만에 결혼 발표를 했다.사진=DB, 천정환 기자

남자친구는 전 야구선수 문경찬이며 사귄지 3개월 가량 되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박소영은 이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문경찬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 짓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게 되면서 자주 만나게 되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연애 사실을 밝힌 뒤에는 두 사람의 SNS 계정에 같이 손을 잡고 길을 걷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예쁘게 봐 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소영은 열애 소식을 전한 지 불과 3주 만에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들의 속전속결 행보에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87년생 박소영은 2008년 KBS 공채 23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1992년생인 문경찬은 201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NC 다이노스(2020~2021), 롯데 자이언츠(2022~2023)를 거쳤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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