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곡성군수 후보에 박웅두…영광군수 후보는 결선

영광군수 후보, 장현 전 교수·정광일 김대중재단 부위원장 결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전남 영광군 법성포 굴비거리를 방문해 영광군수 보궐선거에 나간 후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9.10/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조국혁신당이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전남 곡성군수 후보로 박웅두 전 곡성교육희망연대 대표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10일 조국혁신당 재·보궐선거기획단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손경수 전 공군 대령과의 100% 국민여론조사(ARS) 방식 경선에서 승리,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3인 이하 경선 후보자 선거구는 결선을 실시하지 않고 4인 이상의 경선 후보자 선거구에 대해서는 1차 여론조사 결과상 과반 후보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전남 영광군수 후보는 장현 전 호남대 교수와 정광일 김대중재단 수석부위원장 간 결선투표로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이들은 오만평 전 경기도 의원과 정원식 여성항일운동연구소장과의 경선에서 승리, 결선을 치르게 됐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