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철거 잇따라..대책 지지부진

제주방송 권민지 2024. 9. 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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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보급율이 가장 높은 제주에서 지하 주차장 충전기 철거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2018년 청사 지하에 설치된 충전기 3대를 지상으로 이전하지 않고 전면 철거하겠다고 제주자치도에 통보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9일) 오전 제주시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자체 진화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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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보급율이 가장 높은 제주에서 지하 주차장 충전기 철거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2018년 청사 지하에 설치된 충전기 3대를 지상으로 이전하지 않고 전면 철거하겠다고 제주자치도에 통보했습니다.

자치도 역시 충전기 10대에 대해 철거 등 안전 대책을 검토하고, 다음달 중으로 화재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제주에서는 어제(9일) 오전 제주시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자체 진화되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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