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하천 정비 현장서 80대 작업자 토사에 매몰돼 숨져
천재상 2024. 9. 10. 21:02
충북 괴산군에서 하천 정비를 하던 80대 작업자가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파묻혀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에서 작업자 A씨가 콘크리트 거푸집을 해체하다가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사고 발생 40여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공사 발주청인 괴산군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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