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담배 피우지 마" 훈계한 아버지 흉기 찌른 30대 구속

배수아 기자 2024. 9. 10.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훈계하던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30대가 지난 8일 구속됐다.

10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 15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주거지에서 아버지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아버지가 집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말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의정부=뉴스1) 배수아 기자 = 집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훈계하던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30대가 지난 8일 구속됐다.

10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 15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주거지에서 아버지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아버지가 집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말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인 뒤 내일 모레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aluv@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