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록의 9월, 서울도 사상 첫 폭염경보‥더위 언제까지?
[뉴스데스크]
9월 중순에 이르렀는데 밤낮 없는 더위 때문에 지칩니다.
마치 한여름밤의 풍경 같은 이 모습은 어젯밤 서울입니다.
밤사이 최저 기온이 인천 26.1도, 서울은 25.6도로 전국 10개 관측소에서 9월 최저 기온 신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밤더위는 낮으로 이어졌습니다.
낮에는 전국 97개 관측소 중 절반이 넘는 52곳에서 폭염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안성 일죽면이 38.6도, 서울 강남구 35.4도, 목포는 34.2도로 지난 1994년과 더불어서 120년 만에 가장 더웠습니다.
서울에도 9월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사상 처음인데요.
이러한 요즘 날씨를 보곤 한 시청자께서 "이제 9월은 가을이라고 부르면 안 되지 않겠냐"며 의견을 내주시기도 했습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3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모레는 비가 오면서 더위가 약간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제주도에는 강한 비가 이어지겠고, 내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 25도로 대도시와 해안가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5656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연휴 전후 건강보험 수가 인상"‥"돈 준다고 해결되나"
- 진찰료 3.5배 인상? 지역의사제 적용?‥"포장지만 바꾼 재탕·삼탕"
- 또다시 반복된 '의료계 블랙리스트'‥의사협회도 "유포 유감"
- "성상납 의혹 실체 없다" 이준석 쫓겨난 지 2년 만에..
-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 시작‥이 시각 국회
- 가을 오나 했는데 다시 '한여름 더위'‥서울엔 사상 첫 '9월 폭염경보'
- "윤 대통령 처벌 대상될 수도"‥"무혐의 결론 안 바뀐다"
- 혼란 자초한 반쪽 심의? 김여사 처분은 언제 어떻게?
- 20대 남성, "文 전 대통령 만나야" 평산책방 직원 무차별 폭행
- 회생 절차 밟는 '티메프'‥기준 못 지킨 업체 23곳 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