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노린 부당광고 194건 적발

2024. 9.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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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기자>

추석에 부모님께 선물하려고 산 건강기능식품, 알고 보니 건강에 도움되는 원료가 들어가지 않은 일반식품이었다면 어떨까요?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 식품과 화장품 등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194건을 적발했습니다.

식품 분야에선 캔디류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하거나,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경우가 있었고요.

화장품 분야에선 일반 화장품을 미백·주름 개선 기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 기능성 화장품으로 심사받은 결과와 다른 내용으로 광고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또 의약외품에선 일반 치약에 백태 제거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사례가 드러났는데요.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와 '의약품안전나라', '의료기기안심책방'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구매 전 검색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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