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쇼·고래 퍼레이드…오색빛 물드는 울산의 가을 밤

기자 2024. 9.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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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청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레이저빔을 이용한 화려한 미디어아트 등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제28회 2024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야간 프로그램 강화에 중점을 뒀다. 고래와 함께한 장생포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미디어를 융합한 LED와 홀로그램, 레이저빔을 이용한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특별한 문화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고래 퍼레이드는 오는 28일 야간으로 시간대를 변경한다. 퍼레이드 카 외부에 LED 등 다양한 조명을 입히고 파도치는 모습의 영상 콘텐츠를 행렬에 투사해 미디어아트와 연계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퍼레이드를 마치면 JSP DJ 파티로 이어져 클론 출신의 DJ Koo(구준엽)와 DJ 하니니가 장생포의 밤을 축제의 절정으로 이끌 예정이다. 폐막식에는 고래가요제 시상식과 가요제 대상 수상자의 앙코르 공연, 축제 다큐멘터리 ‘4일간의 행보’를 상영 후 화려한 특수효과와 불꽃 쇼가 펼쳐지며 축제를 마무리한다.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주차장 등 총 7개의 임시주차장에 약 3337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관내 총 4개 노선(KTX울산역·옥동공영주차장·문수체육공원·남구청)과 행사장 순환(일반부두 앞↔경동이앤에스) 셔틀버스를 무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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