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세계엑스포’ 꿈만 같은 대화의 장 열린다

기자 2024. 9.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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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올해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말하는 공룡 체험 등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10월2일부터 11월3일까지 33일간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단순히 공룡을 보는 것을 넘어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말하는 공룡 체험과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서커스 공연, 미러 아트존 등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공룡 체험은 관람객들이 공룡과 직접 대화하며 살아 있는 공룡과 소통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 특별기획전시로 스피노사우루스 진품화석, 로봇공룡, 희귀 파충류 등을 전시하며 폐가전제품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엑스포의 하이라이트인 공룡 퍼레이드는 외국인 배우들로 구성된 30명의 전문 연기자와 5대의 퍼레이드 카트로 구성돼 더욱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됐다. 퍼레이드는 평일 하루 2회, 야간 개장일에는 3회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포의 예매권은 온라인 티켓 판매사 잇펀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오는 10월1일까지 사전 구매 시 대인은 1만4000원, 소인은 70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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