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과 오곡으로 만든 ‘건강만점 비빔밥’ 어때요

기자 2024. 9.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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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변화하는 국내외 관광객 트렌드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 역사 체험과 특산물 판매, 지역 먹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 여주시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4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열린다. 여주의 전통문화를 계승한 시민 주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주에서 생산된 농산물 장터가 한데 어우러진 가을축제다.

변화하는 국내외 관광객 트렌드에 걸맞게 나루마당·오곡마당·잔치마당으로 구분해 다양한 문화 역사 체험과 특산물 판매, 지역 먹거리를 제공한다.

오곡마당의 가마솥 여주 쌀·오곡 비빔밥 먹기와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는 해마다 긴 줄을 설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대형 가마솥에 여주 햅쌀과 오곡으로 지은 밥에 가늘게 썬 생고구마를 고명으로 얹은 비빔밥과 수십미터 길이의 터널식 고구마 통에서 장작으로 구운 여주 고구마의 달콤한 맛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나루마당에서는 황포돛배를 타고 남한강 옛 나루의 정취를 즐기는 것은 물론 현대적인 감각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잔치마당에는 여주의 내로라하는 맛집과 솜씨 좋은 부녀회원들이 총출동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한다는 특별한 계획을 세우고 이들과 함께할 다양한 한류 문화교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여주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국제적인 축제로 키워나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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