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뚝섬한강공원서 ‘2024 정원산업박람회’ 진행
서울시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지난달 2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정원산업박람회는 2020년 시작된 사업으로 역대 개최지는 1회 순천시(2020), 2회 울산시(2021), 3회 세종시(2022), 4회 순천시(2023)였다.
8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정원산업박람회에서는 정원산업전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부터 코리아가든쇼 공모를 통한 정원 조성, 학술행사인 국제정원심포지엄 등이 진행된다.
먼저 정원산업박람회인 만큼 정원산업 특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문화를 더욱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물을 전시공간으로 선보이는 그린인프라 특별전, 각종 정원 관련 물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가든센터, 플리마켓 등이 마련돼 있다.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기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진행되고 있는 정원문화 프로그램에 더해 스탬프투어, 여행하는 돌, 책 읽는 한강정원, 목공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식물·친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연계행사, 뮤지컬·음악 공연까지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정원 공모전 코리아가든쇼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작품 공모를 통해 총 6개 정원을 선정했고 이달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건물 인근 녹지에 조성을 완료한 후 10월2일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 관련 분야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9월30일~10월1일)를 통해 조성되는 8곳의 정원과 벽면·실내 등 생활권역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정원 조성 기법을 선보이는 모델정원 등도 추가돼 뚝섬시민대정원이 한층 더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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