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산국제록페스티벌’…가을 음악으로 물들인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000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로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 2019년 첫 유료화 이후 매년 이틀간 열렸으나 올해부터 사흘간 개최로 확대됐다.
국내외 아티스트 81개 팀이 참여할 예정인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공원 곳곳에 조성된 무대에서 신진 아티스트부터 글로벌 최정상급 헤드라이너까지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 참여형 게임 이벤트, 푸드코트라운지, 캠핑존 등 부대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사전행사인 Road to BU-ROCK을 진행한다. 사전행사는 아티스트의 공연 기회를 다양화하고 관람객들이 더욱 빠르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된 신규 프로그램이다.
사전행사는 지난 5월 서울, 8월 부산과 대구에서 펼쳐졌다.
지난 5월과 7월에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 1차, 2차 판매는 얼리버드 티켓판매 개시 몇분 만에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부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부산시는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인 ‘루키즈 온 더 부락’을 통해 선발된 톱 15팀이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현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주요 광역시에서 삼락생태공원까지 저렴한 비용의 광역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예약은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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