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추석이 코앞인데…서울 사상 첫 '9월 폭염경보'

이슬아 2024. 9.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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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

9월이 맞나 싶습니다.

가을이 깊어져 가야 할 시기에 찌는 듯한 더위로 손부채질을 절로 하게 되는데요.

오늘 서울은 폭염특보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9월 폭염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가을 늦더위가 언제까지 갈지 맹소영 웨더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와 전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시원한 가을바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요즘 날씨는 다시 여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오늘 서울에 사상 처음으로 9월 폭염경보가 내려졌어요?

<질문 1-1> 평년에 비하면 온도가 얼마나 더 높은 건가요?

<질문 2> 해가 지는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습니다. 서울은 지난밤 역대 가장 늦은 열대야 기록을 세우게 됐고, 제주 열대야 일은 역대 1위 기록을 이어갔는데요.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질까요? 내일 날씨는 어떨까요?

<질문 3> 추석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도 한낮에는 땡볕이 내리쬐고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9월 중순으로 접어들었음에도 왜 한여름처럼 뜨거운 건가요?

<질문 4> 모레(12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얼마나 내리는 건가요? 이 비가 더위를 식혀줄 수 일까요?

<질문 5> 비로 일시적으로 무더위가 꺾이고, 추석 연휴로 이어지는 이번 주말부터 다시 늦더위가 시작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럼 선선한 가을 날씨는 언제 느낄 수 있는 건가요?

<질문 6> 추석 연휴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식중독이 우려되는 만큼 올해는 명절 음식 장보기도, 섭취도 가급적 빨리해야 할 것 같아요?

<질문 7> 추석 연휴 앞두고 벌초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을 텐데요. 무더위에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또 여름철에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니 벌 쏘임 사고도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요?

<질문 8> 태풍 소식도 알아볼게요. 올해 아시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태풍 '야기'로 베트남에서 사망·실종자만 150명 가까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대형 철교가 무너지기도 했는데, '야기'의 위력의 얼마나 강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질문 9> 괌 인근에서 제13호 태풍 '버빙카'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열대저압부가 발생해 향후 이동 경로에 관심이 모입니다. 태풍으로 발달 시 한반도에도 영향을 줄까요? 예상 이동 경로는요?

<질문 10> 아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고기압 때문에 추석을 코앞에 두고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 고기압이 한반도로 태풍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방패막이 역할도 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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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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