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한낮 35도 무더위 기승…내일 강한 소나기

KBS 지역국 2024. 9. 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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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9월이지만, 8월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도 한낮 기온이 곡성과 완도, 장성 등에서 3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곡성과 해남, 완도 등 전남의 6개 시군에는 폭염 경보가, 그 밖의 전남 전 지역과 광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밤부터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겠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5~60mm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내일은 시간당 강우량이 30~50mm 안팎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높겠는데요,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광주 30도, 담양 32도가 예상됩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30도, 곡성 32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31도, 무안 32도, 장흥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모레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3.5m로 매우 높겠습니다.

금요일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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