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시·도지사 정책회의…경남 경제 재도약 발표 외
[KBS 창원]전국 광역단체장들이 저출생과 국토 균형발전을 논의하는 '2024 시도지사 정책회의'가 오늘(10일)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경상남도는 복지와 동행, 희망의 도정 방향과 경남 경제의 재도약을 설명했습니다.
또, 부산시는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울산시는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을 발표했습니다.
창원시, ‘화재 피해’ 마산 청과시장 소비 촉진 운동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화재 피해를 당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상권 회복을 돕기 위해 소비 촉진 운동을 합니다.
마산합포구는 유관기관과 단체 54곳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내고, 현장에서 홍보 물품을 나눠주거나 임시 영업 현장 등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오션 협력업체 노동자 30여m 아래 추락 숨져
어제(9일) 밤 10시쯤 한화오션 거제 사업장에서 40대 노동자가 3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협력업체 소속인 이 노동자는 선박 구조물 탑재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한화오션은 사고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고, 오늘(10일)로 예정했던 차세대 함정 건조 공장 착공식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불모산터널 입구서 달리던 차량 불…인명 피해 없어
오늘(10일) 오후 1시쯤 김해시 대청동 불모산터널 입구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승용차가 모두 탔지만, 운전자가 화재 직후 갓길에 정차한 뒤 대피해 인명 피해와 차량 정체는 없었습니다.
창원시 “롯데백화점 마산점 자리에 아파트 건립 불허”
창원시가 지난 6월 문을 닫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자리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지역주택조합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해당 터에 550여 세대, 70층짜리 두 동 건물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겠다며,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 '신고 수리 불가'를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통일마라톤, 예산 삭감에도 ‘24년 연속 대회’
창원 통일마라톤대회가 창원시의회의 예산 전액 삭감에도 오는 11월 치러져 24년 연속 대회를 이어갑니다.
창원통일마라톤 조직위원회는 경상남도 지원 예산과 행사 참가자들의 참가비로 올해 행사 비용을 마련하며, 예산 부족에 따라 이번 대회는 5㎞ 마라톤만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의회 수소플랜트 행정사무조사…민주당 ‘반발’
창원시의회가 오늘(10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발의한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국책사업 공모로 추진된 이 사업에 대한 특위 구성이 창원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전임 시장 정책에 흠집을 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소녀상 테러, 위안부 피해자 모욕…엄벌해야”
경남 9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친일 청산과 소녀상 지키기 모임이 오늘(10일) 창원시 오동동에서, 위안부 피해자 소녀상에 대한 테러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창원시의 관리와 보호조치, 수사기관의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4일 한 극우단체 회원들은 창원과 양산에서 위안부 피해자 소녀상 앞에 '흉물'이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놓거나 어깨띠를 두르고 사라졌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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