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따라 한반도 평화 지속"...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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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엔사회원국의 국방장관을 비롯한 대표들이 정전협정에 따라 유엔사가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고, 임무와 과업을 지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차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해 참석자들이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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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엔사회원국의 국방장관을 비롯한 대표들이 정전협정에 따라 유엔사가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고, 임무와 과업을 지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차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개최해 참석자들이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규탄하고, 모든 불법행위를 중단할 것을 비롯해 유엔 안보리 결의와 비확산 책임을 이행하는데 국제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캐나다 빌 블레어 국방장관이 공동주최했으며, 캐나다·네덜란드 장관과 영국·필리핀 등 6개국 차관급 인사를 비롯해 10개 나라의 장·차관급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 8월 유엔사 회원국으로 신규가입한 독일을 환영했고, 본회의에서는 한반도 전쟁 억제와 평화유지를 위한 한국과 유엔사회원국 사이의 협력과 연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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