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동굴 목소리?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변성기"('살롱드립')

배선영 기자 2024. 9. 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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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혁이 특유의 동굴 목소리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수혁은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이렇게 됐다. 변성기가 차근차근 오는 것이 아니라 하루 이틀 만에 갑자기 찾아왔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중학교 때 그랬다. 너무 어색하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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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살롱드립'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이수혁이 특유의 동굴 목소리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 출연한 이수혁은 자신의 연기적 고민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왜 나는 평범한 역할을 못할까 고민이 많았었다"라고 털어놓자, 장도연은 "또 음성이 엄청 중저음이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혁은 "일부러 까는 게 아니라 편하게 말하는 것이 원래 이 목소리다"라고 전했다.

또 이수혁은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이렇게 됐다. 변성기가 차근차근 오는 것이 아니라 하루 이틀 만에 갑자기 찾아왔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중학교 때 그랬다. 너무 어색하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혁은 "배우로서는 이 목소리가 장점"이라는 장도연의 말에 동의하며 "모델할 때 사진으로만 보시다가 목소리를 듣고 나면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봐주시는 것도 좋은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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