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좀 그만 피워라” 잔소리에 아버지 흉기로 찌는 아들 구속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9. 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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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훈계하는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아들이 구속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잔소리하는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 15분께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자택에서 아버지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버지가 담배를 그만 피우라고 잔소리를 하자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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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훈계하는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아들이 구속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잔소리하는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 15분께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자택에서 아버지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버지가 담배를 그만 피우라고 잔소리를 하자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수사 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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