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소영, 5세 연하 前야구선수 문경찬과 12월 결혼

사진=박소영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박소영(37)이 전 야구선수 문경찬(32)과 12월 결혼한다.

10일 박소영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소영은 오는 12월 22일 문경찬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열애가 알려진 지 보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소영은 지난달 2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최근 연애를 시작했고, 3개월 정도 됐다. 다섯 살 연하인데, 다 이야기해버렸다. 경찬 씨, 미안하다"라며 직접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예쁘게 봐달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투구하는 문경찬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NC 문경찬이 7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1.4.9 iso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987년생인 박소영은 2008년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문경찬은 1992년생으로 201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담하며 프로 야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고, 지난해 은퇴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