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편파 방송 논란’ TBS, 결국 민영화…서울시 지원 근거 없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교통방송(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가 해제됐다.
10일 TBS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를 해제해 달라는 서울시 측 요청을 받아들였다.
출연기관 지위가 해제되며 TBS는 시와 시의회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을 근거를 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TBS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를 해제해 달라는 서울시 측 요청을 받아들였다.
오는 11일부로 이같은 사실이 행안부 고시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출연기관이란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예술·장학·자선 등의 목적을 위해 개별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설립하고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출연기관 지위가 해제되며 TBS는 시와 시의회로부터 추가 지원을 받을 근거를 잃었다.
이렇게 되면 자금 조달 문제로 연말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 재허가 심사에서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TBS는 서울시의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폐지되며 지난 6월 1일부로 서울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왔다.
TBS는 지난 1990년 개국해 라디오 교통방송과 TV 채널 등을 운영해 왔는데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일부 프로그램이 출연자와 관련해 편파방송 논란을 빚자 2022년 11월 서울시의회에서 TBS 지원 중단 조례를 통과시켰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현장 일 끊겼어요”…일자리 사라진다는 이 바닥, 통계 보니 실감나네 - 매일경제
- “이런 자식 가진 부모는 얼마나 좋을까”…세 쌍둥이 명문대 동시합격 화제 - 매일경제
- “5호선 끝 그 동네, 천지개벽 하겠네”… 강남에 하나뿐인 뉴타운이 꿈틀꿈틀 - 매일경제
- 문재인 평산책방서 끔찍한 폭행사건…40대 女직원 왼쪽팔 부러지고 척추뼈 골절, 대체 무슨 일 -
- “이게 다 이 녀석 때문”…1년 사이 20kg 찐 중국女, 가장 먼저 한 일 - 매일경제
- ‘연 수익 30억’ BJ 과즙세연, 방시혁 만남서 입은 ‘옷 가격’ 또 한번 화제 - 매일경제
- 7만원 깨지자, 삼성전자 임원들 지갑 확 열었다…자사주 매입 열풍 - 매일경제
- “너무 갖고 싶다 세븐일레븐”…인수가격 56조 부른 이 기업의 정체는 - 매일경제
- “이 기술 왜 개발하는거죠?” 이재용, 송곳질문 쏟아냈다…삼성 ‘AI 가전’ 경쟁력 집중 점검 -
- ‘퀀터플3 대기록’ 김도영, 이제 테임즈의 40-40 경신만 남았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