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현안사업 예산 예결위서 일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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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삭감됐던 김영환 충북지사의 현안사업 예산이 일부 부활했다.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고 충북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각 상임위에서 삭감됐던 김 지사의 일부 현안사업 예산이 부활했다.
우선 전액 삭감됐던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 부지 매입비 25억 원이 전액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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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삭감됐던 김영환 충북지사의 현안사업 예산이 일부 부활했다.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회의를 열고 충북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각 상임위에서 삭감됐던 김 지사의 일부 현안사업 예산이 부활했다.
우선 전액 삭감됐던 충북형 농촌공간 활용 시범사업 부지 매입비 25억 원이 전액 부활했다. 폐교와 주변 부지를 숙박시설로 조성하는 이 사업은 김영환 지사의 귀농지 인근이 사업지로 결정돼 논란이 있었다.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예산 일부도 부활했다. 상임위는 6억500만 원을 전액 삭감했지만 예결위는 이 중 4억500만 원을 되살렸다.
문화소비 365 사업(1억 원)과 괴산군 청천면 연엽초 수납소 업사이클링 사업(16억6700만 원), 숲속의 집 실시설계 용역비(9600만 원) 등은 부활에 실패했다.
충북도 추경안은 오는 11일 충북도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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