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경기 오산시장 美서 ‘투자유치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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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있습니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투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접근성과 4차산업 관련 연구 인력 확보를 위한 대학과의 연계성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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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동 테크노밸리 추진 등 소개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9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투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AMAT는 세계 1위 미국 반도체 장비 기업이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예정지 인근에 구상 중인 100만㎡(약 30만3030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 조성에 관해 설명했다.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와 인접해 있고, 인근 가장1·2·세마산단 등에는 램리서치매뉴팩처링과 엘오티베큠, 필옵틱스 등 60여개 반도체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접근성과 4차산업 관련 연구 인력 확보를 위한 대학과의 연계성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조 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대외협력최고책임자는 “오산시가 반도체 산업 기업들에 제공할 흥미로운 기회를 소개해 줬다”고 화답했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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