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아, KLPGA 드림투어에서 시즌 2승 달성…상금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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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아(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2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2021년 9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하고 2022시즌부터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인 송은아는 지난 5월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에서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4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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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아는 10일 전라북도 군산시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4 군산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050만원) 최종 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9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하고 2022시즌부터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인 송은아는 지난 5월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에서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4개월 만에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김효문(26)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드림투어 다승자가 됐다.
송은아는 “올 시즌에 한 번 더 우승하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족했던 쇼트 게임을 집중적으로 훈련한 것이 우승에 큰 원동력이 됐다. 모든 플레이가 조화롭게 이뤄져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활약의 비결에 대해서는 ‘장타’를 꼽았다. 송은아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나갈 땐 260야드 정도 된다. 작년보다 비거리가 늘어 웨지를 많이 잡다 보니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드림투어 상금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꼭 상금왕에 오르고 싶고, 올 시즌 1승을 더 추가하고 싶다”면서 “내년에 정규투어에 간다면 매 대회 예선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치열한 드림투어 상금왕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우승 상금 1050만원을 추가한 송은아가 1위 자리를 내준 12차전 이후 한 달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상금순위 1위를 달리던 김효문이 2위로 내려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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