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 OECD 67% 수준

염혜원 2024. 9. 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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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학생 1명당 공교육비 지출액이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OECD 평균보다 많았지만 대학생은 66.2%에 그쳤습니다.

OECD가 49개 나라를 대상으로 조사한 '교육지표 2024' 분석 결과를 보면 고등교육 1인당 공교육비가 초등보다 적은 나라는 한국과 이탈리아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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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학생 1명당 공교육비 지출액이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OECD 평균보다 많았지만 대학생은 66.2%에 그쳤습니다.

OECD가 49개 나라를 대상으로 조사한 '교육지표 2024' 분석 결과를 보면 고등교육 1인당 공교육비가 초등보다 적은 나라는 한국과 이탈리아뿐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규모 차이는 조사국 가운데 가장 컸는데, 상위 5%는 학년당 학생 수가 197명 이상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고, 하위 5%는 3명 이하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국공립 초임 교사 급여는 3만 6천 달러로 OECD 평균보다 낮았지만, 15년 차부터는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또 25살에서 34살 사이의 여성의 77%가 고등교육을 받아 남성보다 14%p 높았지만 취업률은 남성이 83%로 여성보다 오히려 7%p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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