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 광명 ‘하안주공 3·4단지’ 재건축 추진위와 MOU

권준영 2024. 9. 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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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이 KB부동산신탁·신한자산신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3·4단지'의 발 빠른 통합 재건축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대한토지신탁의 정비사업 노하우와 KB부동산신탁, 신한자산신탁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 및 금융 노하우를 결합해 하안주공 3·4단지의 재건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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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조호연 대한토지신탁 본부장, 박기홍 신한자산신탁 정비사업실장, 박장석·이재범 하안주공 3·4단지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 임강석 KB부동산신탁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 제공>

대한토지신탁이 KB부동산신탁·신한자산신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 광명시 '하안주공 3·4단지'의 발 빠른 통합 재건축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은 지난 9일 하안주공 3·4단지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우선협상대상 신탁사 선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은 향후 토지 등 소유자 동의를 거쳐 해당 단지의 재건축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신탁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면 신탁 특례조항이 적용돼 인허가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하안주공 3·4단지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한 '철산·하안택지지구'에 위치하며, 현재 이 지구 내 12개 단지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해당 단지는 재건축 사업 시 지하 3층~지상 44층, 4200가구 대규모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광명 철산·하안지구 전체가 재정비를 마치게 되면 경기 서남부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생활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대한토지신탁의 정비사업 노하우와 KB부동산신탁, 신한자산신탁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 및 금융 노하우를 결합해 하안주공 3·4단지의 재건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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