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의대 수험생 문의 쇄도‥모집 원안대로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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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년제 대학들의 대표 격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내년도 의과대학 입시에 변화가 생긴다면 입시 전체가 혼란에 빠진다며 우려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2025학년도 입시에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을 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문의가 쇄도한다며, 기존에 발표한 모집 요강과 달라질 시 이들이 준비한 입시 지원 전략이 무의미해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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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년제 대학들의 대표 격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내년도 의과대학 입시에 변화가 생긴다면 입시 전체가 혼란에 빠진다며 우려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2025학년도 입시에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을 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문의가 쇄도한다며, 기존에 발표한 모집 요강과 달라질 시 이들이 준비한 입시 지원 전략이 무의미해진다고 밝혔습니다.
대교협은 "정부 정책에 따라 결정된 대학 정원에 의거해 지난 5월 말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 내용을 발표했다"며 "각 대학은 수시 및 정시 모집 요강을 확정해 수험생들에게 이미 모집인원을 공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시모집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모집 요강에 따라 입시가 진행되지 못하고 일정이나 인원이 바뀌면 수험생에게 큰 피해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입시 운영을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은 되돌릴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의료계는 2025학년도 증원을 취소하지 않는 한 대화에 나설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561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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