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협·함양농협, 자매결연하고 도농상생 맞손

이문수 기자 2024. 9. 1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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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과 경남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10일 영동농협 내곡지점에서 자매결연식을 했다.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두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민 실익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두 농협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협 고유 역할 공동 수행 ▲공동 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 ▲농업·농촌 가치 제고를 이끌 인적·물적 교류 ▲농협 균형발전과 농민 소득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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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와 경남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10일 영동농협 내곡지점에서 자매결연식을 한 후 이종호 조합장(오른쪽 두번째), 강선욱 조합장(왼쪽 두번째)이 협약서를 함께 들어보인 가운데, 전성수 서초구청장(맨 오른쪽), 김상수 서울농협본부장(맨 왼쪽)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과 경남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10일 영동농협 내곡지점에서 자매결연식을 했다.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두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민 실익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엔 양 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김상수 서울농협본부장이 참석했다. 

두 농협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협 고유 역할 공동 수행 ▲공동 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 ▲농업·농촌 가치 제고를 이끌 인적·물적 교류 ▲농협 균형발전과 농민 소득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영동농협은 이날 자매결연을 기념해 함양농협에 출하선급금 5억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영동농협은 함양농협에 ‘서울우유 치즈세트’를, 함양농협은 지역산 양파·햅쌀·오미자·청매실을 선물로 준비해 교환했다.

강선욱 조합장은 “영동농협은 농촌농협 판로를 열어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농업의 전도사로서 다른 농협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영동농협과 협업해 우리 지역 농가 소득을 지지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조합장은 “함양농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활용해 양파·쌀을 비롯해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면서 “앞으로 두 농협간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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