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문경찬, 12월 결혼…개그우먼·스포츠스타 부부 탄생[공식]

김현록 기자 2024. 9. 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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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소영(37)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32)이 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10일 박소영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2월2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랜 지인으로 인연이 있던 박소영과 문경찬은 문경찬이 최근 프로야구 선수에서 은퇴한 뒤 만남을 자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소영은 지난달 22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직접 문경찬과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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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영(왼쪽), 문경찬. ⓒ스포티비뉴스DB, 박소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그우먼 박소영(37)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32)이 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10일 박소영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2월2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오랜 지인으로 인연이 있던 박소영과 문경찬은 문경찬이 최근 프로야구 선수에서 은퇴한 뒤 만남을 자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를 공개한 뒤 일사천리로 결혼 소식까지 전하며 미녀 개그우먼-스포츠 스타 부부 탄생을 알렸다.

박소영은 지난달 22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직접 문경찬과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박소영은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연예인은 아니다. 야구선수였고, 올해 롯데에서 은퇴했다. 문경찬 선수"라고 소개하면서 "누가 물어보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봐서 얘기한다. 3개월 정도 됐다. 잘 사귈 테니 예쁘게 봐달라"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박소영은 "경찬씨 미안합니다. 허락도 없이 말했다"면서 "은퇴 후 박경찬이 서울에 와서 같이 만나 연락하다 그렇게 됐다. 오랜만에 봤는데 뭔가 느낌이 좋고 내 이상형 같았다. 편안하게 연락하다가 따로 봤고, 사람이 괜찮았다. 그때부터 내가 적극적으로 했다"고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를 설명했다.

박소영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 코너 '사마귀 유치원' '멘붕스쿨' '두근두근' 등에 출연했으며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했다.

문경찬은 201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NC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트를 거쳐 지난해 은퇴했다.

▲ 문경찬 ⓒ곽혜미 기자
▲ 박소영. 출처|박소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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