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응급대응" 충북도, 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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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 동안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등 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 의료 상황 관리와 연휴 기간 진료 대책을 총괄 관리하고 도내 22곳의 응급실에 보건소 팀장급을 전담 책임관으로 지정,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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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 동안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등 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 의료 상황 관리와 연휴 기간 진료 대책을 총괄 관리하고 도내 22곳의 응급실에 보건소 팀장급을 전담 책임관으로 지정,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예정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으로 쏠리는 중증응급환자를 분산 수용하기 위해 거점응급의료센터 2곳을 추가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올해 설보다 2배 가량 늘어난 일평균 556곳의 병의원과 약국 등도 당직기관으로 지정한다.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110곳의 기관에서도 진료를 실시하고 청주.충주의료원도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발열클리닉 4곳과 협력병원 7곳을 비롯해 달빛어린이병원 5곳도 차질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료 현장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불편함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면서 "다만 단순환자는 응급실을 찾기보단 응급의료포털이나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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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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