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전국 10개 권역에서 신입 사원 169명 선발

염창현 기자 2024. 9. 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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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신규 직원 169명을 모집한다.

10일 수협은 전국 45개 회원 조합에서 일할 사원을 일괄 공개채용을 통해 뽑는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수협 회원 조합이 각각 직원을 채용했다.

수협 측은 "철저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회원 조합에서 성실하게 일할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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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10명·경남은 44명… 9월 25일까지 원서 접수

수협중앙회가 신규 직원 169명을 모집한다.

10일 수협은 전국 45개 회원 조합에서 일할 사원을 일괄 공개채용을 통해 뽑는다고 10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일반 관리계 154명, 기술계 10명, 기능계 5명 등이다. 일괄 공채는 중앙회가 채용 업무를 전담하는 방식이다. 그동안에는 수협 회원 조합이 각각 직원을 채용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를 뽑는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개별 채용으로 인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투입되는 비용이 적지 않다는 단점도 지적됐다. 이에 수협은 일괄 공채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수협 중앙회 사옥.


권역별 모집 조합과 인원은 부산 3곳·10명, 경남 9곳·44명, 서울 1곳·3명, 경인 5곳·25명, 강원 9곳·21명, 충남 3곳·5명, 전북 3곳·10명, 전남 9곳·38명, 경북 3곳·9명, 제주 1곳·4명 등이다. 학력과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공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11일부터 수협 및 잡코리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원서 접수 시간은 9월 11일부터 9월 25일 오후 6시까지다. 10월 2일 오후 2시에 서류 전형 합격자 명단이 발표된다. 10월 12일에는 서울에서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이어 회원 조합은 필기시험을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각각 인성 및 실무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8일이다. 수협 측은 “철저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회원 조합에서 성실하게 일할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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