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 겨울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익산서 방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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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전북 익산에서 환경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재난대응 가상방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가상방역 훈련을 통해 AI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지자체 및 참여 기관 간의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고병원성 AI 발생 양상을 반영한 상황별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끊임없이 점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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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파악·방역조치 등 단계별 종합 점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전북 익산에서 환경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재난대응 가상방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군산시 금강하구에서 발견된 철새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이후, 익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한 뒤 가상방역 훈련이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상황파악(발생·피해 확인) 및 방역조치(대응조치 및 수습·복구) 과정에서 단계별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기관별 위기관리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 등이 잘 진행되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관계기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가상방역 훈련을 통해 AI 발생에 따른 관계기관·지자체 및 참여 기관 간의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고병원성 AI 발생 양상을 반영한 상황별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끊임없이 점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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