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2024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 발간 기념 주한 외교사절 대상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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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0일 종로구 남북관계관리단 영상회의실에서 주한 외국공관을 대상으로 북한인권 실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 북한인권보고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북한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2024 북한인권보고서의 주요 증언자인 '서해 목선 탈북민'도 설명회에 참석해 증언했다.
통일부는 참석자들에게 2024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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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0일 종로구 남북관계관리단 영상회의실에서 주한 외국공관을 대상으로 북한인권 실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 북한인권보고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북한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미국, 영국, 호주,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21개국 주한 공관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서울사무소, 앰네스티 한국지부 등 국제·비정부기구 등 총 24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4 북한인권보고서의 주요 증언자인 '서해 목선 탈북민'도 설명회에 참석해 증언했다.
통일부는 참석자들에게 2024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을 제공했다. 통일부는 영문판을 재외 공관, 국내외 인권 단체, 해외 연구기관과 전문가에게 배포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글판, 영문판 보고서 전문과 요약본, 영상본 등을 통일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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