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싹쓸이’ 나선 신유빈…우유·치킨 이어 이번엔 햄까지

김수연 2024. 9. 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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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탁구선수 신유빈이 이번엔 동원F&B의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동원F&B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신유빈 선수를 '그릴리'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유빈 선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릴리'를 대한민국 국가대표 직화 냉장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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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그릴리’ 모델…식품업계 러브콜↑
동원F&B 제공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탁구선수 신유빈이 이번엔 동원F&B의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동원F&B는 프리미엄 직화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Grilly)’의 모델로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유빈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탁구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하며 12년 만에 대한민국 탁구에 메달을 안겼다. 특히 경기 내내 보여준 밝은 모습뿐 아니라 간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화제가 돼 ‘신유빈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동원F&B는 신유빈 선수가 보여준 이런 열정적인 모습이 진한 육즙과 불향을 추구하는 ‘그릴리’의 브랜드 콘셉트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CF는 ‘국가대표 신유빈이 선택한 후랑크’라는 콘셉트로, 직화 후랑크의 불맛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원F&B는 오는 13일 공개되는 CF를 통해 신유빈 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훈련 모습과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그릴리’ 직화구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인터뷰와 메이킹 필름 등 다양한 후속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그릴리’는 2022년 론칭한 프리미엄 직화 냉장햄 브랜드다. 업계 최초로 직화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하고 고기를 불에 직접 구워내 진한 육즙과 불향이 가득하다. 고온의 오븐에서 구워낸 햄은 겉은 노릇하고 속은 육즙이 가득해 촉촉하며, 그릴에서 한 번 더 구워 진한 불맛이 살아있다. 사각햄, 후랑크 소시지, 닭가슴살, 베이컨, 통삼겹살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신유빈 선수를 ‘그릴리’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유빈 선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릴리’를 대한민국 국가대표 직화 냉장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유빈은 앞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bhc치킨 ‘뿌링클’, GS25와 협업해 출시된 신제품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의 모델로도 선정됐다. 업계에서는 ‘신유빈 효과’가 당분간 이어지며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 주먹밥 2종은 지난달 22~25일 나흘간 총 22만개 팔리는 등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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