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지역소멸 대응 위해 산업·교육 지방으로"

장아름 2024. 9. 10.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0일 "지역 소멸에 대응하려면 산업과 교육이 지역으로 와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역의 정체성과 산업을 연계할 수도 있다"며 "광주는 민주·인권·평화로 대표되는 5·18 정신을 담은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사업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AI × 문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서 발표하는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10일 "지역 소멸에 대응하려면 산업과 교육이 지역으로 와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해 "수도권 일극 체제는 '국가 질병'으로, 지금까지 추진한 지역 균형발전 정책은 큰 효과가 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경제 세션 발표를 맡아 저출생 등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 전략적 선택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설계하고 인재 양성 사다리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AI)과 미래 차, 창업과 실증에 집중해 2개 완성차 공장 보유 도시, 광산업 도시, AI 중심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 사관학교와 광주 실감 콘텐츠 허브(GCC) 사관학교 등 산업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지역의 정체성과 산업을 연계할 수도 있다"며 "광주는 민주·인권·평화로 대표되는 5·18 정신을 담은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사업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AI × 문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