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미래 100년 이끌 '메가리전'·'앵커도시' 등 10대 핵심 키워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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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 이하 연구원)이 다가올 전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주발전의 10대 핵심 키워드를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박미자 연구원장은 도시공간·경제산업·행정사회·문화관광·글로벌 등 5개 분야의 10개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고, 전주시의 미래 도달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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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핵심 키워드는 무엇이 있을까?
10일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 이하 연구원)이 다가올 전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주발전의 10대 핵심 키워드를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박미자 연구원장은 도시공간·경제산업·행정사회·문화관광·글로벌 등 5개 분야의 10개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하고, 전주시의 미래 도달과제를 제시했다.
10개 키워드로는 △메가리전 △앵커도시 △슬로우 & 패스트(slow & fast) △생명경제 △지방시대 △웰니스 △전통美×현대美조화 △국제도시 △탄소중립·기후회복력 등으로, △뉴스 키워드 분석 △주요 전략보고서에 대한 파이썬 키워드 분석 △대도시급 사회조사보고서 비교분석 등을 통해 도출됐다.
먼저 도시공간 분야에서는 △초광역 경제권과 연계한 광역 대중교통망 구축을 통해 인근 도시들과의 협력을 도모하는 전략인 ‘메가리전’ △주요 산업과 인프라를 통해 전주가 지역중심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계획을 포함한 ‘앵커도시’가 주요 키워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전통美×현대美의 조화 △스마트 & 친환경이 주요 키워드로 도출됐다. ‘전통미와 현대미의 조화’는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문화복합공간 조성으로 지역경제와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하며, ‘스마트 & 친환경’은 첨단기술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미래 관광모델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분야에서는 △전주가 글로벌 네트워크와 교류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계획인 ‘국제도시’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정책적 목표를 담고 있는 ‘탄소중립·기후회복력’이 핵심 키워드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이번 소통 워크숍에 이어 앞으로도 전주시 싱크탱크인 연구원과의 연대와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전주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연구위원들과 전주시 관계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전주의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전주가 꿈꾸는 미래가 현실로 다가와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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