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낮 최고 34.2도…역대 9월 중 3번째로 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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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10일 낮 최고기온이 치솟으며 역대 9월 중 3번째로 더운 날로 기록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4.2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9월 부산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3위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북구 35.4도, 북부산 35도, 사상구 34.7도, 해운대·금정구 34.2도 등의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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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10일 낮 최고기온이 치솟으며 역대 9월 중 3번째로 더운 날로 기록됐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4.2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9월 부산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3위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1위는 35.2도를 기록한 1994년 9월2일이며, 2위는 34.3도를 기록한 1944년 9월1일이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북구 35.4도, 북부산 35도, 사상구 34.7도, 해운대·금정구 34.2도 등의 순으로 높았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이 더해지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랐다"면서 "11일도 부산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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