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딥페이크 제재 위해 법개정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음란물 제작, 유통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관련법을 개정해 규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근본적 이유 중 하나가 개인의 정체성과 존엄성, 인격권에 있다"면서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는 개인의 존엄성을 근본적으로 침해하는 사안으로 개인정보 보호 맥락에서 고민할 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음란물 제작, 유통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관련법을 개정해 규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오늘(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근본적 이유 중 하나가 개인의 정체성과 존엄성, 인격권에 있다”면서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는 개인의 존엄성을 근본적으로 침해하는 사안으로 개인정보 보호 맥락에서 고민할 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행법이 가진 장치 안에서 (딥페이크 문제를) 일부 볼 수는 있지만 실효성이 높진 않다”면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개인정보법 개정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지형철 기자 (ica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정부 “2030년까지 의학 교육에 5조 투자”…여야의정 협의가 변수될까
- 국과수 “급발진 88%는 페달 오조작, 나머지 12%는…” [지금뉴스]
-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대책 발표…“출퇴근 최대 36분 단축”
- 해리스 VS 트럼프, 초박빙 승부의 분수령…KBS, 미 대선 토론 생중계
- 대한체육회로부터 매달 300만 원 받은 이기흥 회장 특보 출신이 이기흥 회장 3선을 결정한다?
- 문체부 “배드민턴협회장 횡령·배임 혐의 책임 피하기 어려울 것” [지금뉴스]
- “과거 폭로하겠다” 쯔양 협박해 2억 뜯어낸 여성 2명 구속기로
- [영상] 21년 전 ‘오만쇼크’의 현장…“잔디는 상암보다 낫네”
- 태풍 강타 베트남…눈앞에서 무너진 철교, 10명 실종 [지금뉴스]
- 2살 여아 ‘의식불명’…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 해법 있나? [뉴스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