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교도소서 47명 집단탈옥

임세흠 2024. 9. 10.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수도 외곽의 한 교도소에서 수감자 47명이 탈옥했습니다.

라이베리아 법무부는 현지시각 9일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주말 수도 몬로비아에서 동북쪽으로 55㎞ 떨어진 카카타 중앙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보안 시스템의 결함을 이용해 탈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등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교도소는 과밀 문제로 재소자가 충분한 식량과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미결수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수도 외곽의 한 교도소에서 수감자 47명이 탈옥했습니다.

라이베리아 법무부는 현지시각 9일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주말 수도 몬로비아에서 동북쪽으로 55㎞ 떨어진 카카타 중앙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보안 시스템의 결함을 이용해 탈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고 있다"며 "수색 지원을 위해 경찰관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탈옥한 수감자들에게 추가 기소를 피하려면 자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엔 등에 따르면 라이베리아 교도소는 과밀 문제로 재소자가 충분한 식량과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미결수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구글지도 캡처]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임세흠 기자 (hm2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