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 위험 임신부, 제주에서 400km 떨어진 인천까지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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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조기 출산 위험이 있는 고위험 산모가 의료진 부족으로 400km 떨어진 인천 지역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어제(9일) 낮 한 시 반쯤 조산 위험이 있는 30대 A 씨를 다른 지역으로 이송해야 한다는 병원 측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A 씨는 소방 헬기를 타고 충남 지역으로 1차 이송된 데 이어 119구급차를 이용해 인천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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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조기 출산 위험이 있는 고위험 산모가 의료진 부족으로 400km 떨어진 인천 지역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어제(9일) 낮 한 시 반쯤 조산 위험이 있는 30대 A 씨를 다른 지역으로 이송해야 한다는 병원 측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A 씨는 소방 헬기를 타고 충남 지역으로 1차 이송된 데 이어 119구급차를 이용해 인천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신생아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제주대 병원은 전공의 집단 이탈로 당직자가 한 명밖에 없어 병상이 여유가 있어도 A 씨를 전원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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