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동락 축제 10월4~6일 개최…경연대회 등 콘텐츠 풍성

김경훈 기자 2024. 9. 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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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대표 축제인 '동구동락 축제'가 '빠져드는 매력, 피어나는 낭만'이란 슬로건으로 10월 4~ 6일 사흘간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박희조 구청장은 "올해 더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 동구동락 축제는 전국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선호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게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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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구동락 축제 모습.(대전 동구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동구 대표 축제인 ‘동구동락 축제’가 ‘빠져드는 매력, 피어나는 낭만’이란 슬로건으로 10월 4~ 6일 사흘간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동구는 10일 축제 최종 보고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는 기존 2030세대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제동 설화를 활용한 주제 공연 △대동천 야간 경관거리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동구동락 콘서트 △소제 체험로드로 짜였다.

또 전국 외국인 K-pop 경연대회, K-pop 댄스 경연대회, 구민가요제, 풀업(턱걸이)대회 등 다양한 경연 대회를 준비했다.

구는 축제장을 전면 재배치해 대동천에 주 무대를 설치하고, 세계 음식을 활용한 먹거리존을 대폭 확충했으며, 칵테일쇼, 쿠킹클래스 운영 등으로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보강했다.

구는 축제의 하나로 지난 6일부터 ‘소제동 스탬프투어’를 통해 방문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조크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축제 주제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올해 더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 동구동락 축제는 전국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선호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게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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